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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픈은 폰지사기인가? (중국규제 악재)
    극한의 이득/암호 화폐 2022. 6. 3. 21:02

     

     

    스테픈 공짜로 채굴하기! (헷징전략)

    한 2주 전쯤 M2E 스테픈을 시작했다고 글을 작성했었는데.. 달려서 돈 벌기 M2E 스테픈 구매 및 리뷰 (효율적인 전략공유) 최근 들어서 M2E 'Move To Earn'기반 암호화폐가 코인러들 사이에서 엄청 뜨겁

    ultimatebenefit2324.tistory.com

    얼마 전에 스테픈과 솔라나 헷징 전략을 공유하면서

     

    최악의 시나리오인 스테픈 신발 자체의 가격이

    하락할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했었는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 났습니다.

    바닥을 넘어서 지하실을 뚫고 나락가버린

    스테픈...

     

    지금은 다시 5 솔 정도로 반등하긴 했지만.. (6/3일 기준)

     

    사이좋게 10토막 나버린 gst 토큰

    솔라나 gst는 물론이고 bsc기반 gst까지

    사이좋게 10토막이 넘게 나버리면서

     

    투자금 회수는 점점 더 요원해지고 있습니다 ㅋㅋ...

     

    이러한 폭락에는 현재 하락장의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치명적인 악재는 바로

     

    중국 서비스를 완전 차단하겠다는 공지를 올린 스테픈

    바로 중국 내의 모든 스테픈 지원 서비스를 7월 15일에

    차단하겠다는 공식 발표

     

    사실 애초에 중국은 암호화폐를 규제하고 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다운로드를 지원하지 않았지만'

    전부 우회해서 다운로드해서 이용하고 있었고

    돈 냄새가 난다 싶으면 무조건 작업장부터 차리고 보는 중국 특성상

     

    중국발 스테픈 민팅 작업장

    이런 짓을 하기 때문이죠 ㅋㅋㅋㅋ 

     

    중국의 자본력은 역시 상상을 초월합니다.

     

    국가별 스테픈 검색 빈도 비율

    확실하진 않지만 15억 인구를 가진 중국 특성상

    스테픈 유저 중에서 중국의 비율이

    상당히 높을 거 같은데 

     

    주력 유저들 대부분이 차단된다는 공포에

    중국 공장들이 던지고 거기에 무서워서

    글로벌 유저들도 전부 패닉 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스테픈 폭락의 충격으로 나오는 밈들ㅋㅋㅋ

     

    그래도 중국 공장은 

    세계의 공장이라는 말처럼

     

    스테픈의 흥행에 일조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신발 민팅을 위해서는 gst를 소모해야 하는데

    덕분에 GST 가격이 계속해서 폭등했고 

    이러한 상승에 많은 유저들이 스테픈을 시작하고

    적절한 가격의 신발을 공급받을 수 있었죠

     

    다만... 어느 순간 

    민팅되는 신발이 신규 유저들보다 많아지면

    순식간에 폭락하는 건 예정된 운명이었던 만큼

     

    중국 민팅 작업장은 필요악이자 

    언젠가는 규제해야 할 존재였죠

     

    작업장 견제를 위해 스테픈이 대응하기도 전에

    중국의 규제에 따라 스테픈 팀이

    중국 IP GPS 차단 결정을 하게 되면서 

     

    이러한 폭락이 더 일찍 찾아왔다고 생각되네요...ㅜ

     

    현재 내 상태

    150만 원 넘게 주고 산 신발이

    지금은 30만 원까지 떨어진 상태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지금이 바닥이라 생각하고 신발을 더 구매하거나

     

    죽음의 소용돌이 구간에 돌입한 스테픈에

    공매도를 걸어야 할지 결정을 해야 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ㅜ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없이 앞으로

    신규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을지

     

    그리고 7월 중순까지 중국 작업장들이

    던져대는 신발 물량을 소화시킬 수 있을 만큼

    프로젝트가 새로운 소각처나 대응책을 내놓을지 모르겠습니다.

     

    거기다 최근 스테픈 운영진들의

    계속된 망언으로

     

    "토큰 가격은 시장논리에 맡길 것"

    "투자는 본인의 선택이다. 어쩔 수 없다"

    유저 마음에 칼 꼽는 스테픈 운영진 ㅜ

    라는 입장을 내놓았기 때문이죠

    뭐 이해는 갑니다. 중국 규제는 스테픈 팀이 한 것이 아니라

    중국 정부에서 압박이 들어왔으니 어쩔 수 없었겠죠

     

    하지만 분명 스테픈 첫 베타 때는

    "정말 열심히 할 테니 믿고 투자해달라"

    라고 하면서 프로젝트를 이끌어 왔으면서

     

    수 천억의 매출이익을 올린 운영진들이 이제 와서

    "투자는 본인의 선택"

    라고 말하는 건 솔직히 많이 서운했습니다.

     

    거의 최고점에 스테픈에 진입한 저는

    굉장히 이 프로젝트를 좋게 본 이유 중 하나가

     

    실생활에 영향을 주는 몇 안 되는 프로젝트였기 때문입니다.

     

    매일 모니터에 표시되는 가상의 자산과

    실체가 없는 NFT 

    사실상 폰지 구조가 대부분인 디파이

     

    그리고 매일 컴퓨터 앞에서 뉴스에 촉각을 세우고

    하루 종일 투자와 매매를 하는 사람들을

     

    집 밖으로 뛰어나가 

    러닝을 하게 만들고 건강해지는 경험을 하게 해 주었으니까요

     

    처음 스테픈을 시작할 때도 폰지 구조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촘촘한 토크 노믹스와 훌륭한 운영으로 

    아주 오래갈 수 있는 블루칩 프로젝트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2-3달 전처럼 엄청난 수익까지는 안겨주는 건 

    사실상 많이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하하..

     

    힘없는 개매들은 결국 운영진을 믿고

    다음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네요

     

    다음 업데이트때 벨트 단단히 메라는 운영진

     

    과연 스테픈의 운명은 어찌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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