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릿속 반쯤 취한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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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zone에 들어가야하는 이유내 머릿속 반쯤 취한 생각들 2020. 12. 17. 19:50
이 세상에는 경이로운게 너무 많다. 프로 스포츠선수들의 플레이라던지 뮤지션들의 신들린 연주처럼 그런데 이 사람들이 태어나자마자 운동을하거나 연주를 한건 아닐텐데 방구석에서 이런 글이나 쓰는 나와 그사람들의 본질적 차이는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겨서 진지하게 고민해보기로 했다. 내가 남들보다 그나마 확실히 잘한다고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게 있다면 농구가 있다 10년 넘게 한 운동이기도하고 당장 농구공만 쥐어주면 아주 자연스럽게 슛을 쏠 수 있다 물론 잘 넣는다는건 아니지만ㅋㅋ 농구를 처음 시작할 때는 온갖 괴상한 폼으로 던지면서도 푹 빠져서 하루 종일 어떻게 하면 잘 할수있을까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승질을 부리기도하고 좌절도 많이 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차곡차곡 저 그래프의 단계를 밟았던 것 같다.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