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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픽커, 배민 라이더스 도보 라이더 리뷰 (feat 스테픈)리뷰 2022. 6. 4. 21:10
평소에는 운동도 안 하다가 스테픈을 시작하고
얼마 안지나 슈퍼 폭락을 겪으면서
강제 러닝 형벌에 처하게 되면서
어떻게 하면 빠르게 손해를 메꿀 수 있을까
골똘히 생각해보다가
어차피 매일 매일 달려야 한다면
겸사겸사 배달 아르바이트하면서 하면
일석이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뚜둥! 하고 들었다.
마침 카카오 T에서 도보 배달 서비스를 론칭했다는 소식을 듣고
설치해서 배달도 해보았는데..
느낀 점을 적어보자면
일단 도보 배송이다 보니 가입 절차에서 특별히
어려운 점도 없었고 신분증만 있으면 가입할 수 있다는 게 좋았는데
아직 론칭 초기라서 그런지
허술한 부분이 조금 있었음
고객 요청사항이 어플 내에서 안 보인다던가
내비게이션이 이상한 경로로 길을 안내해준다던지..
(첫 배송인데 망칠까 봐 조마조마했음)
아파트 단지의 경우 건물 이름도 큼지막하고
몇 동 몇 호라고 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오밀조밀 모여있는 주택가의 경우 순식간에
미아되기 십상이라 2-3분 정도 헤맸는데
혹여나 완전 길 잃어서 주문하신 분이
차갑게 식은 음식 드실까 조마조마했지만
다행히 무사히 첫 배달을 마쳤다 ㅋㅋ
배달 소요시간은 약 10-15분 정도 걸렸고
정산금은 약 3천 원 정도
적다면 적고 쏠쏠하다면 쏠쏠한 금액이지만
마냥 쉽다기보다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것이 있는데
첫 번째
도로명 주소 읽는 법을 배울 것!
요즘 워낙 좋은 세상이라
대략적인 주소는 내비게이션만 딱하고 찍으면
안내해주는 세상이긴 하지만
막상 정말 모르는 곳에 처음으로 가다 보면
내비게이션이 벽을 뚫고 지나가라고 하질 않나
어디 개구멍 같은 히든 스트리트를 통해
목적지를 안내해서
갑자기 탈출극을 찍게 하지 않나
여러 가지 상황이 펼쳐지게 되는데
이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도로명 주소 읽는 법을
배우면 좋다.
어차피 목적지 근처까지는 내비게이션이
잘 안내해주므로 그 인근부터는
도로명 주소를 통해 찾는 것이 훨씬 확실하고
빠르다.
(그래도 못 찾으면 주문 고객님께 빨리 전화드리자...
음식 식으면 맘 아프니까)
두 번째
조거나 러너는 노노
워커 or 트레이너가 적합
조거의 경우 어느 정도 뜀박질을 해 야하다 보니
음료나 국물음식을 배달해야 할 경우
흘러 넘칠 우려가 있어서
걷기 정도의 속도로 채굴할 수 있는
워커나 트레이너 유저들이
하면 적합할 듯하다.
이 정도까지가 체험기이고
카카오 픽커 웰컴 이벤트로
배달 1회 달성시 1 만원
누적 3회 달성시 1 만원
을 지급해준다고 하니
참여해보면 좋을 듯?
+
같이 돌리면 좋은 배달 라이더 어플
카카오픽커는 아무래도 신생 어플이다 보니
주문 들어오는 건수가 아직까지는 많이 저조하다.
특히 외곽지역 쪽은 콜이 거의 안 들어오는 편
대신 배달의민족이나 쿠팡 배달 파트너스
도 같이 켜놓으면 생각보다
짧은 팀 안에 여러 배달 주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배민과 쿠팡의 경우
온라인으로 2시간짜리 교육을 수료해야 하고
필수적으로 배달용 가방을 사용해야 하니 참고!
두 어플 모두
첫 배달을 완료하면 1만 원+a를 지급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스테픈 유저들은 어차피 뛰는 김에
같이하면 좋을 듯?
혹시나 가입하실 때
제 추천인 vkqvls21
입력해주시면 서로 보너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쿠팡 배달 파트너스도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힘든 하락장에
원화채굴하면서 열심히 버텨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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